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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일기] 자전거 타이어 교환!!


2010년 09월 30일 날씨 : 맑음

출근하는데 안개가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ㅎㄷㄷㄷ


자전거를 타고 안개길을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뭔가 느낌이 좀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자전거에 빵구가.........ㅜ.ㅡ 


바람이 아주 야무지게 빠져버렸다. 결국 퇴근길은 걸어서 집까지 왔다.

사실 언젠가는 빵구가 날거라고 생각했지만 설마 출근길에 터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바퀴 상태가 이러니 당연히 빵구가 날 수 밖에.....ㅡ.ㅜ 미리 타이어를 바꿨다면 좋았을텐데..

오늘 빵구를 때우면서 타이어까지 교환했다.


역시 새거가 좋기는 좋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네이트를 딱 켰는데,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접속해있었다.

알림말을 사라지다로 바꾸고는 한참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 뭐 접속하든 안하든 나랑은 상관없지 ㅎㅎㅎ

라고 생각은 하지만 가슴이 왜 이렇게 두근거리고 기분이 좋지..........;;;

애인을 있을려나??? 시집은 갔을려나..... 쓸데없는 호기심만 생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