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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일기] 방청소도 하고 자전거도 고치고!!


2010년 09월 26일 날씨 : 맑음

즐거운 일요일 하지만 내일부터 출근이라는 생각에 즐거움과 동시에 아쉬움이....;;;

백수로 지낼때는 매일매일이 노는날이라 매일매일 늦게 일어났는데, 오늘은 아침일찍 눈떠서

내가 좋아하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기다렸는데..........

와우!!!!!!!!! 서프라이즈!!!!!! 대구 엠비씨에서 짤라먹었......;;;

충격으로 방바닥 벅벅 긁으며 데굴데굴 구르다가, 블로그에 오페라 모바일에 관한글을 적었다.

좀 허접하지만 나름 혼을 담아서 작성한 글!!! 그래서 발행까지 도전을 했는데, 주제별 새글에

노출이 안되더라...ㅡ.ㅜ 또 충격 받고 데굴데굴 구르다가 깔끔하게 청소 한판을 벌였다.


아잉~~ 좀 심하게 깔끔하네!! 하지만 약 24시간이 지나면 다시 지저분....;;;;

청소를 하고 향수도 착착 뿌렸다. 아끼면서 쓰고 쓰고 아끼다가 아끼다가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향수를 방에 촥촥~~~

그래서 지금은 너무 좋은 향이 난다. 매일매일 이런 향이 났으면 좋겠다. : )


그리고 자전거도 고쳤다. 앞바퀴에 바람이 자꾸 빠져서 꼭다리를 따고 보니깐 무시고무가 빠져있는거다. 자전거방에 가니

사장님이 무시고무 공짜로 주시더라. 우왕 ㅋ 굳 ㅋㅋ 우리동네 자전거방 사장님 진짜 쿨하신듯!!!!!!

자전거도 바퀴 달린거라고 돈 좀 먹는다. 얼마전에는 브레이크 고장나서 고치고, 뒷바퀴를 보니 바퀴가 낡아서 안에 튜브가

보이더라.. 휴...... 인터넷으로 튜브랑 타이어 사서 싹~~~ 함 갈아볼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혼자 교체할려고 생각하니

더 망치는게 아닐까? 라는 걱정도 들고 교체할 돈으로 새자전거를 사는게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아............난 정말 고민이 많은 남자. 그래서 피부가 안좋은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