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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2010년 07월 06일 날씨 : 맑음


요즘은 습도가 낮아졌는지, 끈적임이 덜하다.

아침은 집에 있는거로 대충 먹었고, 점심은 은행일 보면서 한솥 도시락에 갔다.

와~~~ 도시락집 장사 무지 잘된다. 아줌마 아저씨 두분이서 도시락 포장하고 배달하신다고

엄청 바쁘네...

" 치킨 스파이시랑 돈까스 도련님 반찬만주세요 "

내가 생각해둔 메뉴를 주문하고 은행에 다녀와서 잠시 기다렸다.

" 주문하신 치킨스파이시와 돈까스 도련님 나왔습니다. "

도시락 두개들고 집에와서 쳐묵쳐묵!!!! 그러고 보니 오늘이 장날이였구나.

장날에는 맛있는거 많이 나오는데, 도시락 먹지말고 그냥 다른거 사먹을걸 그랬나?

저녁에는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 아들 버스 정류장으로 좀 나와줘~ 감자가 무겁다. "

정류장에 나가서 엄마 감자 받아주고, 나온김에 밖에서 외식을 했다.

메뉴는 회 계산은 아들인 내가 ㅋㅋㅋ 저녁 먹으면서 소주도 한잔했다.

흐음...지난 일요일부터 담배는 하나도 안폈는데, 계속 술 먹었네....;;

휴...다이어트를 해야는데...배가 두리뭉실.............ㅜ.ㅡ

내일 저녁에는 꼭 운동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