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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일기] 아이고 머리야...;;


2011년 3월 1일 날씨 : 흐림


화요일날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서 이번 일요일날 훈남이랑 볼 영화를 예매했다.


이 영화로 정했는데..재밌을까? 예고편은 괜찮아 보이던데 ㅎㅎㅎ

영화를 예매하고 집에 잠깐 누워있다가 만촌동으로 향했다. 지난 주말에 욱이랑 헤어지면서 화요일날 놀면

월요일날 술한잔 하기로 했거든!

나포함 친구 3명이 모여서 술한잔씩 마시고 노래방에서 소리 좀 지르고 피시방 가서 겜했다.

그리고 친구집에서 자고 오늘 늦은 오후에 집에 들어와버렸네..;;;

근데 역시 밖에서 보내는 휴일은 뭔가 좀 이상하다. 쉬었다는 기분이 안들어!!!!

이번 주말에는 그냥 집에 조용히 있어야겠다. 토요일날 퇴근하면서 버거왕에 들려서 와퍼셋트랑 하나 사먹고

운동갔다가 일찍 자야겠어! 그리고 일요일은 예매한 영화 보러 가야지 ㅎㅎㅎㅎ

음...그러고보니 벌써 3월이구나....

3월에는 내가 좋아하는 친구 생일이 있는데..;; 3월 맞나? 음...아마도 맞을듯...;;;;

작은 선물에 정성을 담아 집앞에 찾아가서 줄까? 라는 생각을 한번 해봤다.

나도 나이 더 먹기전에 좋아하는 사람 집앞에서 기다리다 수줍은 표정으로 선물 내밀고 이런거 한번 해보고픈데...;;;

그 친구는 나한테 관심 1g도 없으니 잘못하다가는 스토커 소리 듣겠지...ㅜ.ㅡ

에효~~~~ 그냥 맛있는거나 사먹어야겠다!!!!

강렬한 여름 자외선으로부터 널 당당하게 만들어줄 선크림!!

강렬한 여름 열기에 증발하는 피부수분을 보충해줄 수분크림!!

강렬한 여름 장마로부터 널 지켜줄 우산!!!

이렇게 3종셋트 생각했는데..;;;

근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왜 이렇게 우산 선물이 하고 싶어지는지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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