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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일기] 주말이 간다.


주말이 간다.

지난 주말에 과음을 했더니 이번 주말에는 술생각이 별로 안나더라. 이번 주말의 계획은 이러했다.


 최초의 계획 A  퇴근/카메라as/목욕탕/카라컴구경/만촌동/집
 수정된 계획 B  퇴근/운동/목욕탕/카라컴구경/만촌동/집
 실행된 진짜 계획(?)C  퇴근/낮잠/목욕탕/카라컴구경/지산동/다음날 집

케논 카메라 as 센터가 토요일 오후1시까지 근무! 그래서 못가고 운동 좀 하다가 목욕탕 갈려고 그랬는데,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잠깐 누워서 조금만 자야지하는 생각으로 눈을 감았는데 정신없이 자버렸다. 키티랑 목욕탕 갔다가 카라집에 컴퓨터 구경하러 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프로그램 설치 및 공유기 설치가 목적!!!!은 훼이크고 맛있는거 먹으러.....;;;;


탕수육(짬뽕국물이랑 막국수 군만두가 셋트로 오더라구요.) 그리고 무침회를 먹었다. 맛있는거 먹으면서 윈도우를 설치하고 드라이버 잡고

가장 중요한 테라를 설치하는데 진짜 코피 터지게 오래 걸리더라....;;; 여튼 저기 있는 요리를 몽땅 먹을때까지 테라 설치는 완료가  안되더라.

요리들이 바닥을 보이니깐 비애혼형이 말했다.

" 뭐 더 먹을래? "

그래서 카라는 아이스크림 난 귤을 주문했고, 형은 사오고 나는 맛있게 먹었지. : )

여튼 그렇게 시간을 보내니깐 테라 설치가 완료되더라. 그리고 공유기!!! 공유기는 한번도 설치한적이 없어서 좀 걱정했는데 메뉴얼

보면서 따라하니 별로 어려운건 없더라. 근데 컴퓨터 두대 자료공유 시키는건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냥 패스...;;;;

그렇게 카라집에서 일을 끝내고 택시타고 지산동으로...;; 택시비는 카라한테 일만원 빌렸다. ㅋㅋㅋ 지산동 친구집에 도착해서

맥주 마시면서 영화봤다. 친구가 이번에 텔레비젼을 질렀는데... 좀 심하게 좋더라!!!!


이런 초대형 텔레비젼으로 야동을 아...아니 겜이나 영화를 매일 보면 얼마나 신날까....ㅜ.ㅜ

사진의 화면은 트랜스포머2 1080P인데 화질이 정말 선명하더라!!!!!! 여튼 조..좋겠다..ㅜ.ㅜ

영화 보면서 밤 세우고 친구집에서 오후 2시쯤에 나와서 버스 타고 집으로 와서 낮잠 자고 8시에 일어나서 저녁 먹고

이렇게 일기쓴다. 휴~~~ 주말이 이렇게 가는구나. ㅎㅎㅎㅎㅎ

근데 다음주 화요일 삼일절 놀려나??? 놀아야는데...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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