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8일 날씨 : 맑음
지금 가슴이 너무 두근거린다.
저녁에 메신져에 접속했는데, 내가 짝사랑했던 친구가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로 나에게 쪽지를 보냈다.
아...그 짧은 한마디에 왜 이렇게 내 가슴이 막 뛰는거지.....
그 친구는 지금 호주에 있고 이번 18일에 한국에 온단다. 사실 난 그 친구가 호주에 있는거 안다.
얼마전 아는 동생에게 들었으니깐!!! 지금 호주에 있고!! 곧 한국에 온다는 사실을!!!
아............ 한국에 오면 보자는데.....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거지..
내가 바라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건데...ㅜ.ㅡ
넌 예전보다 더 이뻐지고 사랑스러워졌겠지?
난 아닌데.................ㅜ.ㅡ
한국에 와서 진짜 보자고 그러면 어쩌지????
악!!!! 부끄럽고 무서워서 못나갈거 같아....!!!
하지만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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