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0Km가 목표였지만...
이쯤이면 10키로겠지? 생각하고 딱 멈춰서 확인하니 7.88키로더군요.
휴~~~~~~~ 그래도 정말 힘들게 달렸어요.
보통 3~4키로씩 달리거든요.
아.. 근데 확실히 스트레스에는 몸 흔들며 땀 흘리는게 최고인거 같네요.
어제 스트레스 좀 풀려고 집에서 맥주랑 이것저것 사와서 먹었는데, 별로 뭐 풀리는 기분이 안들더라구요.
오늘 이렇게 땀 흘리고 숨차게 몸 좀 움직이고 집에 들어와서 샤워하니깐 기분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괜찮아지는거 같아요. ㅋ
살도 빠지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아주 좋네요. ㅋ
방금 허리 30짜리 바지를 꺼내서 한번 입어봤는데요. 딱 맞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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