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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야기]야근폭탄 터졌다.


오늘 야근하고 10시에 퇴근했어요. 야근하면서 먹은 저녁이 아직도 소화가 안되는군요.

속이 너무 불편해요. 화재정리가 아직 안끝났지만 제품생산에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이해가 안되네요..;;

이렇게 어수선한 상태서 뭘하자는건지......

휴~~~~~

공장에 불이나고 물류센터쪽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여기 완전 별로입니다. 화장실에 물도 잘안내려가구요.

밥은 시켜서 먹고 있는데요. 그것도 먹을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면서 밥을 먹고 있습니다. 원래는 가까운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배달 시켜서 먹으니깐 밥이 올때까지 일하고 막 그래요...ㅜ.ㅡ 밥도 진짜 별로구요.

얼마전에는 밥 먹을려고 숟가락을 딱 드는데 설거지를 대충했는지 밥풀의 흔적들이 풀HD화질로 눈앞에

보이더라구요. 하~~~~~~~~~~~~~ 정말 싫다.

여기가 점점 싫어지네요. 당장 내일이 월급날인데... 말한마디 없고...

화재때문에 월급이 밀리면 밀린다. 나오면 나온다. 이렇게 말을 해줘야지!!! 그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짜증 품고 일하다가 10시에 퇴근해서 집에 들어와 컴퓨터 하다가 씻고 이렇게 앉아있습니다.

근데 다음주도 계속 야근일듯한데... 큰일이다......ㅜ.ㅡ

이렇게 우울한 기분을 일요일 비로 싹~~~~~~ 씻어내야지!!!

제발 내려라!!!! 펑펑 내려라!!!!!!!

아...... 근데 손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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