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

[이야기]아~~ 개운하다!!


방금 따끈한 물에 샤워를 하고 앉았습니다.

어제는 퇴근하고 회사사람들이랑 술한잔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바로 뻗었거든요.

많이 마시지는 않았어요. 5명 먹고 3만2천원 나왔으니깐요. ㅎ 근데 술값 계산할때

모두 만원씩 냈었는데.........1차를 그렇게 먹고 집이 가까운 형이랑 둘이서 맥주 한잔을

했어요. 안주는 제가 좋아하는 육포! 술을 다먹고 일어나는데 사장님이 들고 가는 안주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얼핏 보니깐 "돈가스" 같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사장님한테

물어봤지요. 그랬더니 돈가스래요. 담에 가면 돈가스에 맥주 한잔 할려구요. 돈가스 두장이

접시에 올라가있는거 보니깐, 지금까지 먹었던 술과 안주들이 다른차원으로 이동한듯

허기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집으로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햄버거 2개를

구입했지요.


전자렌지에 싹 돌려서 먹었는데, 아주 맛있더라구요. 집까지 걸어가는데 심심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ㅋ

그리고 오늘은 7시에 퇴근해서 집에 들어와 "웃어라 동해야"를 보고 운동했어요. 요즘 화재정리때문에 몸이

피곤해서 가기 싫었는데, 헬스가 이번주면 등록기간이 끝나거든요. 그래서 나갔어요. 그리고 지금 고민되는게

헬스를 더 다닐까? 말까? 생각하고 있어요. 3월말에 헬스가 끝나면 동네 체육공원에서 운동할려고 그랬는데

아직 날씨가 좀 쌀쌀한거 같아서요... 지금 헬스 1주년 이러면서 4개월에 10만원이던데... 음......;;

헬스말고 복싱, 기타, 그림, 춤 이런거도 함 다녀보고 싶고....아니면 요가????

아!!! 그리고 저도 이제 블로그에 좀 더 정성을 쏟아야겠어요....;;

근데 글솜씨도 없고 게을러서...;;;

여튼 지금 생각하는건요!!

●초보가 말하는 나에게 맞는 디카 고르기!!
●사진으로 보는 수동필카 AE-1 메뉴얼
●혼자가도 부담없이 맥주 한잔이 가능한 튀김바

이렇게 3가지 글을 함 쓰고 싶은데....과연....;;;;



음.. 방금 기상청 홈페이지를 보고 왔는데, 일요일에 비소식이 있네요.

만약 비가 오면 망우공원 "밥먹고 갑시다" 다녀오겠습니다!!!

천막위로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면서 소주 한병도 마시고 오겠습니다!!!!

사진도 찍어야지 : D

아!!! 슬픈소식 한가지.. 시내에 주오일이라는 술집이 있었는데요. 이제 없어졌다네요..

여기 안주는 그냥 개인이 들고와서 먹는 곳인데, 맥주도 싸구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역시 미루고 미루고 미루기만 하는 삶은 많은걸 놓치게 되는거 같아요...ㅜ.ㅡ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야기]피곤하다..  (4) 2011.03.20
[이야기]야근폭탄 터졌다.  (0) 2011.03.19
[이야기]살이 계속 빠지고있군..;;  (2) 2011.03.15
[이야기]나는~~  (0) 2011.03.15
[이야기] 깜장 스타킹이 유행인가요?  (2) 201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