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toast & fruit

일요일 오후 방청서도 하고 나름 개인정비(???)의 시간을 가질려고 그랬지만..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갈데도 없고....... 오늘이 기회다 싶어서 하루님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게 더 빠르고 편하겠지만, 저는 버스가 더 좋아요. 창밖으로 세상 구경하는게 너무 재밌거든요.

1시간 30분이 걸려서 도착한 성서계대!!!

일단 매장 좌표부터 쏘겠습니다!!

찾기 쉬워요. 지하철 6번 출구에서 나와서 쭉 걸어가다 오른쪽으로 쏙 들어 편의점 지나고 또이스 찜닭 지나면

바로 옆에 딱 보여요 ㅎㅎㅎ

토스트&후루츠는 시내 삼덕소방서 옆에 있는 작은 가게가 본점이라고 알고 있어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한번도 가본적은 없네요. ㅎ



매장이 너무 깔끔하고 이뻐요. 제가 토스트나 카페를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지 못해서 다른곳이랑 자세한 비교는 못하겠지만요.

하루님 매장에는 책이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덕분에 오랜만에 책 좀 봤네요. 아주 잠깐 본거지만 ㅎㅎㅎㅎ


패션잡지도 있구요. 소설책도 보이고 전공서적같은거도 있구요. 오늘보니 만화책도 있더라구요. 아 만화책 좋아요!!!!!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자자!!! 이제 가장 중요한 떡볶이와 토스트 사진을 함 올려볼께요.

오늘은 햄치즈 토스트와 떡볶이 그리고 파인애플 쥬스를 먹었습니다.

아~~~ 딱 1인분이네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ㅎ

치즈 떡볶이를 먹을까? 그냥 떡볶이를 먹을까? 튀김만두도 같이 먹을까? 튀김오뎅도??? 막 고민하다가 그냥 떡볶이만 먹었어요.

아~~ 계란 너무 좋아요!!!!!!!!!!!!!!!!!!!!!!!!!!!!! 삶은 계란을 반으로 똑!! 갈라서 노란자는 떡볶이 국물에 으깨서 먹구요.

노란자가 빠진 공간에 떡볶이 국물을 가득 넣어서 입에 쏙 넣으면 정말 맛있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토스트와 생과일쥬스입니다. : D

햄치즈 먹었어요. 계란보다 햄치즈가 더 좋아요. ㅎㅎㅎㅎㅎ

토스트&후르츠 성서점 메뉴입니다.

집으로 날아오는 배달책자에 있는 동네 토스트집보다 저렴한거 같아요. ㅋ

담에 또  집에서 또 쫓겨나면 놀러가서 피자토스트랑 토마토 쥬스 사먹을려구요. ㅎㅎㅎㅎ

책도 좀 보다가 와야겠어요. 오늘 책을 잠깐 읽었는데요.

눈물이 나지 않으니 울고 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울고 있지 않다고 말하기엔

목구멍이 너무 아파요.

라는 글을 읽는데 흑흑.. T^T 휴 뭔가 공감이 가는것이 : D

이제 여름도 반이 지났고 곧 가을인데, 독서의 계절이잖아요!! 책 좀 읽어야겠어요 ㅎㅎㅎㅎㅎ

쉽고 재밌고 좋은책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