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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끈적한 토요일 오후 내 방에 누워서 영화를 한편 봤다.
제목은 " 오스트레일리아 "
니콜 키드먼과, 휴 잭맨이 주연이다. 일단 주연은 굉장히 맘에 들었다.
그리고 상영시간도 아주 좋다. 무려 166분이다!!!!
대충의 내용은 영국의 귀족부인이 남편을 만나러 호주에 갔는데, 남편이 죽어버린거야!!
남편이 죽고 목장을 돌보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
라는 내용이다.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는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나더라.
한편의 영화에 두개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그런 느낌도 들고...약간의 판타지 요소도 들어있는거 같고.
오랜만에 참 재밌는 영화본듯 ㅎㅎㅎㅎ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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