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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야기]으악!!!!


오늘은 기분 좀 그랬어요.

음.... 뭐랄까?

혼자서 열심히 좋아하던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의 맘에 다른사람이 있다는걸 알았을때 느껴지는 그런 기분???

흠흠....

하루종일 멍하게 일하다가, 점심으로 나온 고기반찬에 한번 히죽이고



저녁으로 먹은 돈까스에 두번 히죽이고

야근하고 10시에 퇴근했습니다. 그리고 비애혼형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부재중 전화가 들어와있어서 전화를 했는데 형이 맛있는거 먹자고..........ㅜ.ㅡ

사실 엄청 먹고 싶었는데, 오늘같은 기분으로 술이 들어가면 또 폭주할거 같아서 그냥 집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무한 우울 에너지를 몸밖으로 뿜기위해서 운동하러 체육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술로 푸는건 이제 그만!!! 건강하게!!! 건강하게!!! 건전하게!!!!!!!!!!!!!!


오늘의 운동입니다.

이제 저녁인데도 날씨가 따뜻해요. 얇은 체육복에 반팔을 입어도 춥지가 않더라구요.

열심히 헛둘헛둘 달리는데, 눈 앞에 짧은 바지를 입은 츠자두명 뛰어가더군요.

2바퀴만 돌려고 그랬는, 그 츠자들 따라잡는다고 3바퀴 뛰었더니 지금 허벅지가 너무 땡기는군요!!!

앞으로 매일 체육공원으로 출근할려구요!!!

3바퀴 뛰고 스트레칭도 하고 턱걸이는 못하니깐 오래매달리기도 하고...;;

남자의 등을 가질려면 턱걸이를 열심히 해야는데.. 너무 힘들어요...ㅜ..ㅡ

이래저래 몸 굴리고 찢으면서 땀 좀 흘리고 와서 샤워했더니 하나도 개운하지가 않네요...

젠장!!!!!

내일 술을 먹어야겠어!!!!!


돼지 참숯구이가 3,900원!!!! 좋아!!!! 맘에 드는군요!!!

내일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한번 갈려고 생각하고 있는 생생미추리!! 갔다오면 후기 올릴께요!!!

ㅎㅎㅎㅎㅎ

ㅎㅎㅎ

....

흑흑...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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