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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야기]월급 깎였습니다.


저 월급 깎였습니다.

그 이유는 제 시급이 주임들 보다 많다는게 그 이유입니다.

그 사실을 안 주임들이 위에다가 항의를해서 제 월급이 깎여버렸어요.

그래서 일하는데 너무 신나서 좋아 죽을거 같아요 ^^;

아이고 너무 좋아서 주임들 엉덩이를 한번씩 걷어차주고 싶네요 ㅋㅋㅋㅋ

시급은 내가 조금 많아도, 자기들은 수당때문에 월급은 나보다 더 많으면서!!!

그런 주임들도 짜증나고, 일처리를 요따구로 하는 회사도 짜증나지만

무엇보다 가장 짜증나고 화가나는건!!!

" 너 월급 좀 깎아야겠어~" 라고 말하는 부장에게 말한마디 못하고

실실 웃으면서

" 네 네 알겠습니다 " 라고 말한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납니다.

이제 저 사람들이 날 얼마나 만만하게 보고 바보 취급할지...

휴~~~~~~~~~~~~~~

성격이 왜 이런지.....;;;;

여튼 정말 기운 빠지네요.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기 어찌나 싫은지..

슬프네요....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말한마디 못하지

공부한다면서 책한번 안펴보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한번 보고싶다는 말한번 못하지

정말 한심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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