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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야기]휴~ 개운합니다.


6시에 칼퇴근했습니다. 요즘 좀 한가한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저녁에는 엄마랑 같이 체육공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체육공원으로 가는데 전에 갔었던 고깃집이 보이더군요.

" 엄마 저기 고기 맛있다. 어제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좀 있네~ "
" 언제 가봤노? "
" 전에 친구랑 갔었는데 맛있더라. ㅋㅋㅋ "
" 니가 안맛있는 고기도 있나 ㅋㅋㅋㅋ "
" 역시 울엄마 ㅋㅋㅋ "

엄마랑 운동을 끝내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저는 아직 힘이 좀 남아서 집 앞에서 줄넘기를 했습니다. 역시 줄넘기!!

운동량이 엄청난거 같아요!! 찬바람이 부는대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군요. 살이 쫙쫙 빠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땀을 흘리고 샤워를 하고 지금 앉았는데 너무 개운하군요. ㅎㅎㅎ

내일은 술약속이 있습니다. 퇴사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래서 내일 저녁에는 한잔 캬~~~!!!

사실 저는 지금 소주가 무척 땡깁니다. 어제 새벽에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서...;;

이유가 뭐냐?? 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이 세계의 파괴를 막기 위해!! 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랑과 진실 어둠을 뿌리고 다니는 포켓몬의 감초 귀염둥이 악당!!! 이카고..;;;

그냥 너무 찌질하고 부끄럽고 변태스러워서 말못하겠어요...;;

그나저나 벌써 수요일이군요. 예상대로 이번주는 시간이 참 잘가는거 같아요. 이제 곧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이 오겠군요.

이번 토요일의 할 일은!!!

  1. 피부과 가서 점뺀거 AS 받기
  2. 엄마 컴퓨터 견적서 뽑기
  3. 집안 대청소
  4. 묵상
  5. 참선
  6. 좌선
  7. 명상
  8. 선정

이거 뭔 도인이 될 기세군......;;;;;

도인이 좋아하는 노래 한곡 올릴께요.



너..너무 좋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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