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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야기]주말이 끝났구나..


토요일은 5시에 퇴근했어요. 그리고 같이 일하는 형이랑 저녁으로 순대국밥을 먹으면서 소주 한잔을 했지요.

아는 형님과 친구가 추천하는 순대국밥집인데요. 괜찮았어요. 맛있게 잘먹고 왔습니다.


밑반찬은 특이한건 없는데요. 저기 보이는 부추와 깍두기가 참 맛있더라구요.


순대국입니다. 순대나 고기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는건 아니지만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순댁국 + 소주의 조합은 정말 진리인거 같아요. ㅋ


그리고 2차로 오빠라는 술집에 돈까를 먹으러 갔습니다. 얼마전에 오빠를 나오면서 사장님이 들고가는 돈까스 접시를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고기도 두장이구요!!! 제가 주문한건 치즈 돈까스였는데요. 좀 딱딱했지만 맛있었어요. ㅎㅎ

사실 전 모든게 다!!! 맛있어요. : D


그리고 시원한 맥주 ㅎㅎㅎㅎ 저는 맥주맛은 잘모르지만 구린내가 심하거나 김빠진 맥주는 정말 싫어하거든요!! 근데 여기는

괜찮아요. 구린내도 안나고 김도 아주 빵빵하게 잘들어있어서 목구멍을 탁탁 때려주지요.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면서 야구공 치는거도 두판했어요....;;;


예쁜 회원은 공짜라는 헬스클럽의 광고현수막이네요..;; 좀 재수없음!!!! 외모지상주의!! 꺼져!!!!

근데 이쁜 여자가 좋은건 사실...;;;;

토요일은 이렇게 보냈구요.

일요일은 훈남이랑 김사장 병문안 갔다가, 카라와 비애혼형 웨딩촬영 구경하고 왔어요. ㅋ


훈남의 차를 타고 김사장이 입원한 병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달렸는데 어디 놀러가는거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오늘 날씨도 너무 좋았거든요. ㅋㅋ


점심으로는 벌집삼겹살을 먹었어요. 저는 이 가게 처음 가봤는데요. 고기가 참 맛있더라구요. 접시에 이쁘게 정렬되어 나온 고기가

너무 보기 좋았어요. ㅋㅋㅋ


진리의 고기느니님이 맛있게 익어가는군요. 오늘은 제가 고기를 구웠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냉면으로 ㅋㅋ 동생들은 김치말이국수를 먹었구요. 저는 그냥 냉면을 먹었는데.. 별로였어요. ㅎㅎㅎㅎ

고기는 참 맛있게 먹었는데, 냉면이 좀 아쉽더라구요. : D


고기 먹고 디저트는 아메리카노!!! 엔제리너스 커피는 처음 마셔봤어요. 근데 이거 왜 이렇게 비싼가요? 커피 3개를 샀는데

만원이 훌쩍 넘어버리더라구요....;;;

김사장 병문안가서 같이 고기점심을 먹고 커피를 한잔 하고, 김사장은 다시 병원으로 들어가고 저는 훈남의 차를 타고

대백프라자로 향했어요. 스튜디오가 대백프라자에 있다고 그랬거든요. 가기전에 빵집이랑 슈퍼에 들려서 사람들이

먹을 간식을 사서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대백프라자네요.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제가 좋아하는 친구동네...;;;

숨어서 훔쳐볼까?라는 이딴 미친생각도 가끔해요...;;;


너무 찾기 힘들었던 스튜디오!!! 여기서 카라랑 비애혼형이랑 촬영하는거 구경하고, 형디카로 사진도 좀 찍었어요.


이건 작가님 디카 ㅎㄷㄷㄷㄷㄷㄷㄷ 저도 이런 크고 검은 디셀알을 갖고 싶습니다...ㅜ..ㅡ

웨딩촬영이 끝나고 저녁으로 회랑 소주 한잔했어요. ㅋ


이렇게 저의 주말이 끝났네요.

이제 월요일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군요. 이번주는 야근이 없을듯해요. 이제 좀 쉬겠네요....ㅜ.ㅡ

토요일도 전처럼 12시에 마칠거같구요. 휴~~~ 이번 토요일은 얼굴에 점뺀거 AS 받으러 가야겠어요.

이쁜 코디 언니 본다는 생각에 벌써 신나요!!! 오늘 웨딩 도우미도 참 이쁘던데...;; 발목에 모래주머니 찬거 귀요미 ㅋㅋㅋㅋ

에휴~~~ 뻘소리말고 잠이나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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