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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야기]금요일이다!!


드디어 금요일이 왔습니다. 이번주는 화요일에 예비군 다녀왔는데요. 그래서 날짜가 더 빨리 지나간거 같아요.

오늘도 야근했구요. 저녁으로는 제육덮밥 먹었어요. 배가 너무 고파서 두그릇 먹었네요..;; 확실히 기초대사량이 늘어난거 같아요.

먹는거는 더 많이 먹는거 같은데 배는 미친듯이 고파짐..;; 근데 먹어도 살은 빠짐!!! 3개월의 헬스가 끝나고 운동안한지가

보름정도 지난거 같네요. 이렇게 살 빠진다고 방심하면 허리가 막 늘어날테니 긴장을 늦추면 안되겠어요. ㅋ

요즘 계속되는 야근으로 몸도 피곤하지만 손이 또 엉망이네요. 아주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따갑고 쓰려요.

헬보이가 된 기분이네요...;;


[ 야는 힘이라도 좋지..... ]

하는 일은 3D지만 월급도 약하고, 복지따위는...;;; 그래도 다행인건 야근수당은 꼬박꼬박 나온다는거!!!

기술 배울려고 들어왔지만...글쎄요...;; 빨리 이직을!! 말로만 떠들지말고..빨리빨리...ㅜ..ㅡ

어제는 모임이 있었는데요. 공지된 시간은 7시 30분 근데 집에 들려서 씻고 간다고 늦어버렸어요. 퇴근하고

바로가면 꼴이 말이 아니라서..... ㅋㅋㅋ 블로그로만 알던 후니훈님이랑 여울님도 뵙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참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처음이라 조금 낯설었지만 그건 시간이 해결해주겠지요 ㅎㅎㅎ

게다가 여울님은 완전 이웃사촌 : D

여울님차타고 편하게 집에 와서 냉장고를 딱 여니깐 그저께 남겨둔 맥주 2병이 보이더라구요. 원래 토요일날 마실려고

그랬는데..한병만 먹고 나머지 한병은 토요일날 먹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마시기 시작했는데 결국 2병 모두 마시고

그대로 취침...;;;; 이렇게 술 먹도 기절하는거 버릇되면 안되는디...;;;

술이 늘어는거 같기도 하고...더 약해진거 같기도 하고 참 아리송하네요.

보자보자~~ 내일이 토요일! 원래 12시 퇴근이지만 아마 5시에 퇴근할듯하네요.

그럼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서 대청소를 싹~~~~~~하고 엄마한테 교촌 한마리 사달라고 그래야겠다..;;;

일요일은 카라 스튜디오 촬영하는거 구경, 아는동생 병문안 이번주말은 이렇게 보내게 되겠군요. ㅋ

아!!! 월급계산도 함 해봐야겠어요. 이번달 월급이 좀 이상한거 같아서요. 아무래도 덜나온거 같아요!!!

돈 더 나오면요. 필름 좀 주문하고, 카메라도 점검하고!! 봄준비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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