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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생일 저녁은 삼겹살 불판이 좀 이상하지 않나요? 고기 실컷 구워먹고 설거지하는데, 엄마가 말하더군요. " 아들 우리 불판 거꾸로 놓고 구워먹었나봐~ " 어쩐지 고기 굽는데, 기름도 안빠지고 좀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고기는 채소랑 같이 먹어야죠. 제가 좋아하는 쌈무도 보이네요!!! 불판에 고기를 올렸습니다. 오늘 고기 참 좋네요. 마트에서 사는 고기는 만족도가 떨어지던데, 오늘은 참 맛있더군요. 몇년전에 살던 집앞에 정육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집 고기가 참 예술이였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지요. 뜨거운 불판에 고기가 익어갑니다. 불판을 잘못올려서 기름이 막 튀기고, 연기도 풍풍....ㅜ.ㅜ 시원한 맥주도 한잔 했습니다. 여름엔 맥주죠!!!! 감자와 양파도 구워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생일 저녁 너무 푸짐하게 잘먹.. 더보기
집에서 콩국수를 먹자. 더운 날씨와 지독한 습도에 몸이 지쳐서 입맛도 없고.. 그래서 오늘 저녁은 콩국수!!! 국수(중면) 2,430원입니다. 가장 중요한 콩국물 3,980원 그리고 국순당 막걸리 1,200원 그리고 얼음!!! 그리고 맛있는 고추전 이건 가격 모르겠다. 엄마가 사와서 ㅎㅎㅎㅎ 와~~~ 맛있는 콩국수다. 근데 너무 맛없어 보인다...ㅜ.ㅡ 분명 맛있었는데.... 디카 갖고 싶어요..ㅜ.ㅡ 더보기
국수나무 집에 누워서 구르고 있는데, 친구에게 문자가 왔다. 으악!!! 돈까스라니!!!! 돈까스라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돈까스!!! 얼마전부터 너무 먹고 싶었던 돈까스를 사준다니!!! 돈까스 사준다고 찾은 가게는 "국수나무"라는 가게였다. 잉? 돈까스집인데 왠 국수?? 하지만 메뉴판에는 국수집과는 어울리지 않는 아주 다양한 메뉴들이 있더라. 아쿠아 돈까스, 치즈 돈까스, 차이니스 짬뽕을 주문했다.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치즈 돈까스.. 왕돈까스를 먹을까? 치즈돈까스를 먹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메뉴판에 나온 음식사진을 보니 치즈롤돈까스 사진이!! 그래서 그냥 이걸로 주문했다. 그냥 돈까스에 치즈 한장 띡 올려주는 치즈돈까스는 너무 싫다.... 너무 기다리던 치즈돈까스라 맛있게 먹었는데, 좀 식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