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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일기] 태풍이 온다.


2010년 09월 06일 날씨 : 비


태풍이 오고 있단다.

오전부터 흐리더니 오후가 되니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점으로 어제 마트에서 반값할인에 훅!! 넘어가서 구입한 돼지고기를 구워먹었다.

후라이팬에서 익어가는 고기를 보면서, 집에 전자렌지나 오븐이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집에 전자렌지가 있다면 내 체중은 아마도 지금 무게 +10은

되지 않았을까? 매일매일 냉동식품 돌려서 맥주랑 먹었을듯하다. 누구는 군대에서 지겹게

먹은 냉동식품 밖에서도 먹고 싶냐? 라고 말하겠지만... 난 군대서 맘대로 PX를 이용하지 못했다.

군대는 그런게 있다. 계급마다 할 수 있는것과 없는것이 딱딱 정해져있다. ㅋㅋㅋ 근데 지금은

안그렇겠지? 아니다 아직도 그런곳이 있을거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가 내려서 그런지 날씨가 정말 쌀쌀하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벌써 가을바람인거 같다.

아~~~~~~~ 가을이고 겨울이구나.

먹을게 많은 계절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걸 사먹을려면 돈이 있어야하는데..

난 돈이 없네.. 직장도 없네.. 어서 취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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