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8월 08일 날씨 : 맑음
이렇게 운동을 했지만......
친구랑 막걸리를 한잔 마셔버리고 말았다.
저녁에 엄마랑 동네 한바퀴를 돌고 집으로 들어갈려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 어디야? 뭐해? 막걸리 한잔 마시자 "
집에 들어와서 친구 만날려고 나가는데 엄마가 말했다.
" 운동했으니 밖에 나가서 뭐먹지마~ "
하지만 난 친구랑 막걸리랑 안주 두접시를 먹어버렸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나에게 말했다.
" 너 배가 왜 그런데? 얼굴이 왜 이렇게 동글해!!! "
나쁜놈..........이 악마....
내 살의 절반은 너에게도 책임이 있는거야!!!
그러고 보니 담배도 폈구나.
다이어트도 안하고 금연도 안하고..
하하하~~~~~~~
난 입만 살아있는 놈인가봐....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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