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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불이다. 공장에 불났다. 오전에는 밖에서 대기하다가 오후에는 물류센터가서 일 좀 도와주고 5시에 퇴근했다. 그리고 내일은 10시까지 출근이다. 근데 신기한건 내 일터가 불에 타버렸는다는 사실이 별로 놀랍지고 걱정도 안된다는거다. 내가 애사심이 없는건가?? 사실 조금은 걱정된다. 20일이 월급날인데....월급이 안나올까봐 좀 걱정되네... 난 놀라지도 않고 그냥 덤덤한데 사람들은 나에게 난리다. "늘보야 놀랐지? 놀랐지? 괜찮다. 괜찮다." 난 어제 조퇴해서 불이 났을때 현장에 없었는데, 아무것도 모른 내가 홀라당 타버린 공장을 보고 많이 놀랐을까싶어서 걱정해주는건가??? 흠...... 다행스러운건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다는거다. 그리고 어제 경찰이 사람들에게 이거저거 조사를 해갔단다. 근데 나도 조사 받아야하나?.. 더보기
[사진] 비 내리는 시내 비 내리면 저랑 사진 찍으러 가실분!!!! 하지만 카메라 수리부터...ㅜ..ㅡ 수리한다!!! 한다!! 그러면서 자꾸 미루고 있네요...ㅡ.ㅜ 하지만 똑딱이 디카가 있으니깐 : ) 더보기
[이야기]술이 술술술 어제 야근을 마치고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셨다. 좀 많이 마신거 같아.. 아침에 힘들게 일어나서 비싼돈 내고 택시를 타고 출근을 했지만... 속은 울렁거리고 머리는 어지럽고 다리는 후덜덜 도저히 버티지 못하겠더라. 그래서 결국 조퇴했다. 택시 타고 집으로 이동!!! 오늘 택시비로만 7,000원을 써버렸네. 너무 아깝다..ㅡ.ㅜ 집에 들어와서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밥 먹고, 저녁에 엄마한테 혼나고. 정말 다음부터는 술 이렇게 안먹어야겠다. 너무 미련한거 같아!!! 근데 과음으로 컨디션이 바닥을 치니깐 담배 생각이 안나네 ㅋㅋㅋ 음......내일이 목요일??? 좋아!! 조금만 더 버티자.... 이번 주말에는 술 안마셔도 되겠다. 한주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맛있는 안주와 술로 날려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사는데.. 더보기
[사진] 우산 쓰고 사진 찍고 저는 맑은날 보다 흐린날을 흐린날 보다는 비가 오는 날을 더 좋아해요. 근데 빗물에 바지 젖는건 싫어요..... 전에는 비만 오면 카메라 들고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늙어서...;; 이카고 : ) 사실 전 지금 기다리고 있어요. 꽃샘추위가 끝나고 진짜 봄비가 내리기를!!!!! 가난한 사람이라 어디 멀리는 못나가지만, 우산 들고 봄비 맞으며 동네 한바퀴 돌려구요.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쓰고 만촌동에서 시내까지 걸으면서 찍은 사진을 한번 올려봅니다. 최근에는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아서 지금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옛날 사진들이네요. : ) 만촌사거리 -> 대구박물관 -> 어린이회관 -> 신천 ->시내 이렇게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 ) 아무도 없는 시내 새벽길을 함 찍어 보고 싶은데... 아침잠이 많.. 더보기
[이야기] 오랜만에 운동했어요. 제가요. 작년 12월부터 헬스 3개월 등록하고 운동하고 있거든요. 나름 부지런히 다니다가 저번주는 하루도 못나갔어요...;;; 그렇게 오래 빠지니깐 오늘도 나가기가 싫은거있죠..;; 퇴근해서 간단하게 방청소 하고 누워서 "웃어라 동해야"를 보며 운동을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3월 20일이면 등록기간이 끝나거든요. 헬스장으로 딱 들어서니 오늘은 이상하게 사람이 많네요. 저는 저녁 9시부터 운동을 하는데요. 이 시간에는 좀 조용했거든요. 처음 보는 사람들도 보이고..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니 텔레비젼에서는 슬슬 몸짱방송을 준비중인거 같고. 그 바람을 타고 사람들이 헬스장에 많이 등록했나봐요. 새로 등록한 사람들중에는 커플도 보이네요. 하하호호 웃으며 같이 운동하는 모습이 너.. 더보기
[사진] 제가 늘 마시던걸로 주세요. " 또 오셨군요. 술은?? " " 네 늘 마시던걸로 준비하겠습니다. " 영화에 보면 슬픈 얼굴의 남자 주인공이 힘없이 바텐더와 저런 대화를 나누더라구요. ㅋㅋ 저는 바는 안가지만.. 아니 못가지만..;; 오래전에 동호회에서 칵테일바에서 번개가 있어서 참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진 함 올려불께요. 이거 2001년도 사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동호회 회원의 지인이 바를 오픈했는데, 칵테일 사진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바에서 번개가 있었던 날이였어요. ㅎㅎ 여기서 떡볶이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단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 ) 지금도 영업할려나 모르겠네요. 더보기
[일기] 생일 축하해 2011년 03월 06일 날씨 : 맑음 생일 축하한데이~~~~ 라고 문자 하나 못보냈네...;;;; 뭐 내가 이렇지... : ) 휴~~~~~~~ 다른 이야기나 쓰자!!! 원래 이번주 토요일은 집에서 편하게 쉬고 일요일에는 영화 하나 보고 쉬고 이렇게 한주를 보낼려고 그랬는데...................... 토요일은 친구들이랑 술 먹었다. 1차 오꾸닭 내가 쏨 2차 피쉬앤그릴 ㅈㅇ이가 쏨 3차 PC방 ㅁㅎ이가 쏨 그리고 잠은 ㅈㅇ이 집에서 잤다. 일요일은 ㄱㅎ&ㅎㅈ이랑 놀았다. 시내서 컨트롤러라는 연애 영화를 보고( 난 액션스릴러라고 생각하고 예매를 했는데...ㅜ.ㅡ ) 율하에 와서 밥 먹고 차를 한잔 마셨지. 이렇게 또 한주를 밖에서 보내니, 피곤이 안풀려!!!!! 집에 들어와서 가계부를 적는데,.. 더보기
[음식] 이번 주말에 사냥한 음식들!! 토요일 저녁에 먹은 "오꾸닭" 오꾸닭이라는 치킨 체인점입니다. 한번 가서 맛보고 가끔 찾아가는 곳인데요. 매번 구운닭만 먹다가, 크런치라는 메뉴를 먹어봤는데 그게 더 맛있더라구요. 잉? 근데 오꾸닭 홈페이지에서 보니 크런치도 기름을 한방울도 이용하지 않았다네요???? 근데 어떻게 이런 바삭한 치킨이 가능한거죠??? 오꾸닭의 기본 셋팅입니다. 별다른건 없구요. 치킨무와 피클 그리고 2가지 소스가 나옵니다. 소스는 입맛대로 고르시면되요. 주문한 크런치 치킨이 나왔습니다. 바삭하고 간도 적당하고 제 입에는 아주 딱이더라구요. 치킨을 다먹었는데 술이 조금 남아서 오징어 한마리 시켰습니다. ㅎㅎㅎ 2차는 "피쉬앤그릴" 오꾸닭을 나와서 2차는 피쉬앤그릴로 갔습니다. 여기 과일소주가 너무 맛있거든요. 그냥 음료수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