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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일기] 내일이 월급날인데....


2010년 11월 09일 날씨 : 맑음

아침에 출근하는데 바람이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는데 앞으로가 너무 걱정이다.

기름독이 올라 엉망이된 손을 보면서 한숨 쉬면서 일하고 있는데, 대리가 오더니 어깨를 툭 치면서

" 늘보야 내일 월급 안나와. 근데 이번주 안으로는 나올거야. "

아오~~~!!!!! 진짜 빡치게 만든다...;;;

겨울 작업복이라고 나눠준거는 어디서 누더기를 줏어왔는지..;;;

에휴~~~~~~~~~ 어서 빨리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겠다.

너무 급하게 일을 구한게 후회가 된다. 아무리 내가 배운게 없고 경력이 없어도

많이 알아보고 신중하게 생각했어야하는데....;;

휴~~~~~~~~~~~ 일단 다른 일자리 구하기전까지는 그래도 여기서 일해야지

일을 해야지 돈을 벌고 돈을 벌어야지 사람구실을 하니깐....ㅜ.ㅡ

어흑....... 우울한 기분으로 퇴근하고, 저녁으로 삶은계란 3개를 먹었다.


오늘부터 다...다이어트!! 진짜 다이어트!!! 생각같으면 밖에 나가서 걷고 뛰고 구르고 싶지만.....너무 추워...ㅜ.ㅡ

일단 먹는거로 살 좀 빼야겠다. 어서 살이 쏙쏙 빠져서 서랍에 박아둔 청바지를 입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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