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일기] 인라인 힘들다..;;
슝슝늘보
2010. 8. 22. 22:48
2010년 08월 22일 날씨 : 맑음
어제 토요일 인라인 신고 달렸다. 오랜만에 신는거라 좀 힘들더라.
그래도 확실히 운동은 되는듯!! 그렇게 땀을 쭉~~~~ 빼고 동네 분수대 옆에 자리를 잡고
시원한 맥주와 과자 그리고 치킨을 먹었다. 치킨은 땅땅치킨 순살(간장맛)이였다.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게 술안주로 아주 딱 좋았다. 근데 튀김옷이 너무 두껍더라....;;; 친구들이랑 앉아서
맥주 한잔씩 먹다가, 근처 극장에서 "아저씨"를 봤다. 심야로 영화를 볼거라 생각을 하고
갔었는데...........
심야할인이 폐지 되었단다!!!!!!!!
정말 충격과 공포다...심야할인이 폐지라니..그래도 다행인건 조조할인은 살아있다는것....
장당 팔천원이라는 비싼돈으로 본 아저씨
근데 돈이 아깝지 않게 정말 재밌더라. 한국에서 이런 액션영화가 나오다니....
앞으로 또 어떤 작품들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난 사실 같은 돈으로 영화를 보면 보다 많은 제작비와 화려한 기술이 난무하는 외화를 선호하는
사람인데.. 이제 한국영화도 즐겨볼듯!!!!
영화 보고 집에 들어오니 새벽 3시........;;;
자고 일어나서 뒹굴거리며 서프라이즈 좀 보다가, 또래오래 두마리 치킨 주문해서 먹었다.
음... 확실히 메이커 치킨이 맛있기는 맛있는거 같아...;;;;
남은 치킨은 위생장갑 끼고 쫙쫙 찢어놨다. 내일 밥 반찬으로 먹어야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